'다시 만나는 기쁨' 2022 한일축제한마당 25일 코엑스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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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 두 나라 최대 규모의 민간 교류 행사인 '한일축제한마당'이 오는 25일(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C홀에서 열립니다.
'다시 만나는 기쁨 また会える喜び'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선 한국과 일본 공연단체의 무대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 체험, 푸드 부스와 지자체・기업 부스 등이 참여한 가운데 한층 풍성해진 행사로 꾸며집니다.
2부 행사는 '즐거운 축제'를 주제로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한국과 일본의 다양한 공연으로 꾸며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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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 두 나라 최대 규모의 민간 교류 행사인 ‘한일축제한마당’이 오는 25일(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C홀에서 열립니다.
‘다시 만나는 기쁨 また会える喜び’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선 한국과 일본 공연단체의 무대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 체험, 푸드 부스와 지자체・기업 부스 등이 참여한 가운데 한층 풍성해진 행사로 꾸며집니다.
먼저 오전 11시에 막을 올리는 1부 공식 행사는 이규봉 KBS 아나운서와 장혜령 통역사의 진행으로 서울시 소년소녀합창단과 서울일본인학교가 합동으로 두 나라의 대표적인 동요를 한국어와 일본어로 함께 부르며 첫 무대를 장식합니다.
손경식 실행위원장의 인사말과 축사, 축하 영상과 주제 영상 상영 등이 이어 올해 새롭게 탄생한 마스코트가 처음 공개됩니다.
‘가을, 열음, 하루, 후유’라는 이름으로 활약하게 될 마스코트는 ‘더욱 활기찬 축제’, ‘미래를 함께하는 축제’로 가는 길라잡이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이어지는 행사는 강승화 KBS 아나운서, 방송인 정준하, 후지모토 사오리, 오카와 노부코가 진행을 맡습니다.
2부 행사는 ‘즐거운 축제’를 주제로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한국과 일본의 다양한 공연으로 꾸며집니다. 화려하고 수려한 한국 전통 무용 ‘궁중무 포구락 공연(화동정재예술단)’과 일본 전통 악기팀인 ‘쓰가루 샤미센 KIKI’ 공연을 통해 한일 두 나라 전통문화를 만날 수 있습니다.
현대로 넘어와 퓨전 타악과 비보이의 만남 ‘라스트릿’의 박진감 넘치는 퍼포먼스와 한일 합작 아이돌 그룹 ‘버스터즈(BUSTERS)’의 신나는 무대가 펼쳐집니다.
3부 ‘즐거운 만남’에서는 강렬한 록 펑크 무대를 시작으로 한국의 백제 문화를 만날 수 있는 시간과 함께 일본 전통 무용 무대가 펼쳐집니다.
국내 각종 탑 밴드 경연대회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실력파 4인조 록밴드 ‘로맨틱 펀치’가 3부의 문을 여는 데 이어 일본 ‘기쿠노카이’의 전통무용과 백제 미마지 탈춤, 백제춤 플래시몹(flash mob)이 관객들과 만납니다.
마지막 4부 무대에선 양국을 대표하는 가수들이 출연합니다. 일본은 물론 타이완, 중국 등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는 7인조 일본 아이돌 그룹 ‘키라메키☆언포렌트(KIRA-MEKI UNFORENT)’와 한국의 아이돌 그룹 ‘TO1’이 무대를 달굴 예정입니다.
‘한일 코스프레’를 파노라마처럼 보고 즐길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됩니다. 한국에서는 각각 코스프레 경력 20년, 15년에 빛나는 유이(UE), 지나(JINA), 일본에선 이누이 타츠미(INUI TATSUMI), 나츠키 히나타(NATSUKI HINATA)가 출연합니다.
이어 마지막 순서로 2023년 한일축제한마당을 기약하고 양국의 미래를 향한 힘찬 날갯짓을 담은 ‘합동 공연’이 대미를 장식합니다. 요사코이 아리랑 공연팀과 전 출연진, 모든 관객이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모두 하나 되는 감동의 순간을 함께할 예정입니다.
이 밖에도 ‘한일 전통의상 체험 부스’, ‘한국 전통 놀이 체험 부스’, ‘한일 차 문화 체험’, ‘먹거리 체험 부스’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진행됩니다.
모든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행사 내용은 ‘한일축제한마당 2022 in Seoul’ 공식 누리집(www.omatsuri.kr)과 한일축제한마당 SNS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김석 기자 (stone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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