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더뉴스] 알고 보니 훨씬 어린 '토성의 고리'
KBS 2022. 9. 16. 11:01
[앵커]
태양으로부터 여섯 번째 위치한 행성인 토성은 특유의 크고 선명한 고리로 인상 깊은데요.
이 대형 고리의 형성 시기가 기존에 알고 있던 것보다 대폭 앞당겨진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리포트]
태양계에서 가장 선명한 토성의 대형 고리의 나이가 훨씬 어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현지시각 15일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잭 위스덤 매사추세츠공대 교수 등 미국의 연구팀은 토성 고리의 형성 원인과 시기에 대한 연구 결과를 과학 저널 '사이언스'에 발표했습니다.
지금까지 토성 고리는 태양계의 형성 초기인 40억 년 전에 생성됐다는 것이 정설이었지만 연구팀은 토성 탐사선 '카시니'호가 보낸 자료를 근거로 토성 고리가 형성된 것은 약 1억 년에서 2억 년 전 사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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