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유 여행에 서점가도 들썩..日여행서 판매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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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자유 여행에 대한 기대감이 서점가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최근 일본 정부가 코로나19 방역 대책 완화 조치를 발표한다고 밝히며 한국 여행객의 일본 내 자유 여행이 임박했다는 전망이 나온다.
한빛라이프 관계자는 "이번 책의 경우 일본 여행이 올해 하반기에 풀릴 것 같다는 예상을 갖고 출간을 한 경우"라며 "시기가 아주 적절하게 맞아 운이 따랐지만 코로나19 규제 완화와 최근의 조치로 판매량이 조금씩 올라가는 추세"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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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일본 자유 여행에 대한 기대감이 서점가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최근 일본 정부가 코로나19 방역 대책 완화 조치를 발표한다고 밝히며 한국 여행객의 일본 내 자유 여행이 임박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에 서점가에서는 일본 여행서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
16일 예스24에 따르면 최근 2주간 일본 여행서 분야 도서는 지속적인 상승세다. 전반적인 해외여행서가 판매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일본 여행서는 이달 첫 주에는 전주 대비 37%, 둘째주에는 25% 증가했다.
이주은 예스24 건강·취미 담당 MD는 "해외 여행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에 일본 무비자 여행에 대한 가능성이 오르며 일본으로의 여행 수요에 따른 도서 판매도 조금씩 상승 흐름을 타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일본 여행 적기에 발맞춰 여행서를 출간한 출판사도 있다.
한빛라이프 출판사는 이달 초 일본의 고베, 나라 교토 여행지를 소개하는 '리얼 교토'를 출간했다. 지난 2017년 출간 후 5년 만에 나오는 개정판이다. 한빛라이프 관계자는 "이번 책의 경우 일본 여행이 올해 하반기에 풀릴 것 같다는 예상을 갖고 출간을 한 경우"라며 "시기가 아주 적절하게 맞아 운이 따랐지만 코로나19 규제 완화와 최근의 조치로 판매량이 조금씩 올라가는 추세"라고 밝혔다.
한빛라이프에서 출간하는 여행서 '리얼 시리즈'는 코로나 규제 완화 시기에 맞춰 기획되고 나와고 있다. 올해 5월부터 호주를 시작으로 뉴질랜드, 싱가포르, 방콕 등을 출간했고 10월에는 호치민과 다낭 편이 출간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hin2r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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