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아직은' 호아킨, 41세 56일 나이로 UEL 최고령 득점자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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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아킨 산체스가 41세 56일 나이로 UEL 최고령 득점자가 됐다.
레알 베티스는 16일(한국 시간) 에스타디오 베니토 비야마린에서 열린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조별리그 C조 2차 루도고레츠전에서 3-2로 승리했다.
1999년 레알 베티스 유스팀 출신으로 1군에 데뷔했고, 2006년 발렌시아 CF로 이적했다.
이후 말라가 CF와 ACF 피오렌티나를 거쳐 2015년 레알 베티스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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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호아킨 산체스가 41세 56일 나이로 UEL 최고령 득점자가 됐다.
레알 베티스는 16일(한국 시간) 에스타디오 베니토 비야마린에서 열린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조별리그 C조 2차 루도고레츠전에서 3-2로 승리했다.
이날 레알 베티스의 두 번째 득점은 호아킨의 발끝에서 나왔다. 전반 39분 왼 측면을 파고든 호아킨은 드리블로 중앙을 가로지른 후 오른발로 감기는 슛을 성공했다. 2-0으로 달아나는 순간이었다.
41세 56일, 호아킨의 경력은 현재 진행형이다. 이 득점은 역대 UEL에서 나온 최고령 선수가 기록한 골이 됐다. 종전 기록은 2015년 11월 40세 98일로, 다니엘 헤스타드가 노르웨이 클럽 몰데 FK 소속으로 넣은 골이었다.
호아킨은 레알 베티스의 전설이다. 1999년 레알 베티스 유스팀 출신으로 1군에 데뷔했고, 2006년 발렌시아 CF로 이적했다. 이후 말라가 CF와 ACF 피오렌티나를 거쳐 2015년 레알 베티스로 복귀했다.
지난 2월 2021-2022 UEL에서 40세 211일 나이로 대회 최고령 도움을 기록한데 이어 최고령 득점까지 갈아치웠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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