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 느린학습자 위한 교육 전문인력 발굴한다..자격시험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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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는 경계선 지능·학습부진 아동에 대한 교육 전문인력을 발굴하기 위해 '제1회 느린학습자 인지학습상담사 자격시험'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들 아동을 위한 느린학습자 인지학습상담사는 학습직업능력연구원에 등록된 민간자격증으로 대교가 주관한다.
제1회 자격시험에 한해 응시료 50% 할인, 시험자료집 무상 제공, 느린학습자 전문가 양성과정 직강 강의 수강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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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필기·2차 실기로 진행..응시료 할인·시험자료집 등 혜택 제공
(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대교는 경계선 지능·학습부진 아동에 대한 교육 전문인력을 발굴하기 위해 '제1회 느린학습자 인지학습상담사 자격시험'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시험은 다음달 22일 진행된다.
느린학습자는 경계선 지능, 학습부진,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등으로 학습·정서사회성의 어려움을 겪는 아동을 말한다.
이들 아동을 위한 느린학습자 인지학습상담사는 학습직업능력연구원에 등록된 민간자격증으로 대교가 주관한다. 느린학습자 관련으로는 국내 첫 자격검정이다.
평가는 온라인 실시간 1차 필기시험과 2차 실기시험으로 진행된다. 느린학습자의 이해, 심리검사 해석, 프로그램 활용 등을 검증한다.
일반교사, 학부모 등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시험 접수는 오는 30일까지 한국평생교육평가원 홈페이지에서 이뤄진다.
제1회 자격시험에 한해 응시료 50% 할인, 시험자료집 무상 제공, 느린학습자 전문가 양성과정 직강 강의 수강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자격증 취득 이후에는 대교의 느린학습자 전문 프로그램 '마이페이스'의 상담사로 활동할 기회도 주어진다.
대교 관계자는 "느린학습자는 80만명으로 추정되는 데 비해 특화교육이 가능한 전문인력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느린학습자의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ae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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