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원성천·맹곡천 상습 침수 예방사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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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는 원성천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과 맹곡천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이 내년도 행정안전부 국비 공모사업으로 뽑혔다고 16일 밝혔다.
원성천 정비사업은 국·도·시비 466억원을 투입해 지방하천 정비(길이 1.75km), 교량 9곳 재설치, 차집관로 이설 등을 2027년까지 진행하는 것이다.
목천읍 맹곡천 정비사업으로는 국·도·시비 352억원을 들여 지방하천 정비(길이 5.3km), 교량 10곳 재설치, 하상 준설 등을 2026년까지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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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충남 천안시는 원성천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과 맹곡천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이 내년도 행정안전부 국비 공모사업으로 뽑혔다고 16일 밝혔다.
원성천 정비사업은 국·도·시비 466억원을 투입해 지방하천 정비(길이 1.75km), 교량 9곳 재설치, 차집관로 이설 등을 2027년까지 진행하는 것이다.
이곳은 2017년과 2020년 집중호우에 따른 수위 상승으로 도심지가 물에 잠기는 피해를 본 상습 침수 지역이다.
목천읍 맹곡천 정비사업으로는 국·도·시비 352억원을 들여 지방하천 정비(길이 5.3km), 교량 10곳 재설치, 하상 준설 등을 2026년까지 하게 된다.
이곳도 2020년 집중호우로 농경지와 주택 침수가 발생한 지역이다.
시 관계자는 "재해예방 사업이 끝나면 집중호우 발생 시 하천수위 상승에 따른 침수피해 예방 등으로 시민의 불안감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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