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태풍 피해 농가 재해보험금 9월 말, 복구비 10월 초 지급"

박민철 2022. 9. 16.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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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이달 말에는 재해보험금이, 다음 달 초에는 재해복구비가 지급될 예정입니다.

대통령실은 "재해보험은 신속한 피해 조사가 필요한 시설작물, 원예시설 등의 손해 평가를 100% 완료해 9월 말까지 보험금을 지급하고, 재해복구비도 지자체 피해 조사를 거쳐 10월 초 '태풍피해 복구계획'을 확정해 지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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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이달 말에는 재해보험금이, 다음 달 초에는 재해복구비가 지급될 예정입니다.

대통령실은 오늘(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정부는 태풍 피해 농가의 생계 안정과 조속한 영농 복귀를 위해 재해보험금과 재해복구비 지급을 서두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재해보험은 신속한 피해 조사가 필요한 시설작물, 원예시설 등의 손해 평가를 100% 완료해 9월 말까지 보험금을 지급하고, 재해복구비도 지자체 피해 조사를 거쳐 10월 초 ‘태풍피해 복구계획’을 확정해 지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생산자단체 등과 협력해 낙과 가공용 수매 지원, 채소류 재파종용 종자 공급, 태풍 피해 벼 매입도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별도로 윤석열 대통령은 “어려울 때 돕는 분위기가 사회 전반으로 확산돼 태풍 피해 농가에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대통령실에 태풍 피해 과일 구매를 지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박민철 기자 (mc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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