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사노위, 신당역 살해 추모 기도회.."스토킹 사라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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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이하 조계종 사노위)는 16일 낮 12시 신당역 2호선에서 스토킹으로 살해 당한 여성 역무원을 추모하는 추모 기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스토킹 범죄는 나날이 심각해지고 있다.
조계종 사노위는 "피해 여성 역무원의 극락왕생을 기원한다"며 "정부가 평범한 여성의 삶을 망가트리고 일상을 뒤흔들어 두려움 속에 생활하게 만드는 스토킹 범죄를 막을 근본적인 방지책을 조속히 만들 것을 촉구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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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이하 조계종 사노위)는 16일 낮 12시 신당역 2호선에서 스토킹으로 살해 당한 여성 역무원을 추모하는 추모 기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스토킹 범죄는 나날이 심각해지고 있다. 경찰청에 따르면 2020년 4515건이던 스토킹 관련 112 신고 건수는 이듬해인 2021년에 1만4509건으로 약 3.2배 증가했다. 올해 7월까지 집계된 스토킹 관련 신고 건수는 총 1만6571건으로 지난해 전체 건수를 넘어섰다.
조계종 사노위는 “피해 여성 역무원의 극락왕생을 기원한다”며 “정부가 평범한 여성의 삶을 망가트리고 일상을 뒤흔들어 두려움 속에 생활하게 만드는 스토킹 범죄를 막을 근본적인 방지책을 조속히 만들 것을 촉구한다”고 전했다.
이윤정 (younsim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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