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정규 1집 'Principle Of My Soul' 10주년 한정판 LP 발매

박판석 2022. 9. 1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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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나얼이 첫 정규 1집 발매 10주년을 기념하여 한정판 LP를 발매한다.

지난 15일 소속사 롱플레이뮤직은 "2012년 9월 20일 발표한 나얼의 첫 정규 1집 'Principle Of My Soul'의 10주년을 기념하여 1집 발매일인 9월 20일에 맞춰 한정판 LP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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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플레이뮤직 제공

[OSEN=박판석 기자] 가수 나얼이 첫 정규 1집 발매 10주년을 기념하여 한정판 LP를 발매한다.

지난 15일 소속사 롱플레이뮤직은 “2012년 9월 20일 발표한 나얼의 첫 정규 1집 ‘Principle Of My Soul’의 10주년을 기념하여 1집 발매일인 9월 20일에 맞춰 한정판 LP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나얼 1집 ‘Principle Of My Soul’ LP는 Beige Opaque Marbled with Black 컬러 LP를 비롯해 싱글 재킷, 프린티드 이너 슬리브, 가사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LP부터 인쇄까지 모두 독일에서 제작했다. 10주년을 기념해 발매하는 LP인 만큼 팬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하는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Principle Of My Soul’은 2012년 나얼이 데뷔 13년 만에 발표했던 첫 솔로 앨범으로 대표곡 ‘바람기억’을 비롯해 팝소울, 필리소울, R&B 발라드 등 완성도 높은 소울 사운드 곡들로 가득 채워진 가요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명반이다.

나얼이 사랑했던 흑인 음악 전반을 아우르고 있을 뿐만 아니라 릴테이프 장비를 사용해서 아날로그 녹음을 시도한 점, 가스펠로 앨범을 마무리했다는 점 등 나얼의 음악 신념을 완벽하게 표현한 앨범이자 그의 음악적 재능이 집약된 심혈을 기울인 앨범이었다. 특히 2013년에는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R&B 소울 음반상 및 노래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한 바 있다.

나얼이 바라는 음악을 LP라는 매개체를 통해 다시 한번 기억할 수 있는 시간, 나얼 1집 ‘Principle Of My Soul’ 10주년 기념 한정판 LP는 오는 20일 오후 3시부터 각종 음반 판매 사이트를 통해 예약 판매를 시작하며, 같은 날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KREAM)에서도 드로우 방식으로 한정 판매가 진행될 예정이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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