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이 갖는 의미..문경민 범죄소설 '화이트 타운'

신재우 2022. 9. 16.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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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문경민이 새롭게 도전한 범죄소설 '화이트 타운'(은행나무)을 출간했다.

정영훈 문학평론가는 "경제학자 에르네스트 만델이 지적한 것처럼, 부르주아 사회가 범죄 속에서 태어나 범죄를 조장하며 범죄를 끌어들이는 범죄 사회라면 이를 가장 잘 반영해주는 문학 장르는 단연 범죄 소설일 것"이라며 이 소설은 "그 판단이 옳음을 입증해주는 좋은 사례"라고 추천사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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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화이트 타운 (사진=은행나무 제공) 2022.09.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소설가 문경민이 새롭게 도전한 범죄소설 '화이트 타운'(은행나무)을 출간했다.

2016년 중앙신인문학상으로 등단한 문경민은 방정환 문학공모전과 문학동네 청소년문학상를 휩쓸며 청소년 문학에 집중해왔다.

이번 작품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땅을 사들여 자신만의 왕국 '화이트 타운'을 건설하려는 남자를 중심으로 현대 사회에서 부동산이 갖는 의미를 되돌아본다.

정영훈 문학평론가는 "경제학자 에르네스트 만델이 지적한 것처럼, 부르주아 사회가 범죄 속에서 태어나 범죄를 조장하며 범죄를 끌어들이는 범죄 사회라면 이를 가장 잘 반영해주는 문학 장르는 단연 범죄 소설일 것"이라며 이 소설은 "그 판단이 옳음을 입증해주는 좋은 사례"라고 추천사를 썼다.

☞공감언론 뉴시스 shin2r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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