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경찰청, 보이스피싱 범죄예방에 발벗고 나서

김성훈 2022. 9. 16. 10: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북부경찰청 매년 다양한 수법으로 변화·증가하는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 방지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경기북부경찰청은 16일부터 10월 16일까지 한달간 GS리테일과 함께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전 연령층이 이용하고 있는 GS리테일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GS25 편의점 내 ATM기에 보이스피싱 사기 예방 안내문 게재

GS25 편의점 내 모든 ATM기 화면에 게재된 보이스피싱 사기 예방 안내문. /경기북부경찰청 제공

[더팩트 l 의정부=김성훈 기자] 경기북부경찰청 매년 다양한 수법으로 변화·증가하는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 방지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경기북부경찰청은 16일부터 10월 16일까지 한달간 GS리테일과 함께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액은 2016년 1468억원에서 2021년 7744억원으로 약 5배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에도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피해 금액은 3068억원으로 추산된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전 연령층이 이용하고 있는 GS리테일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전국 약 1만2000여개 GS25 편의점 내에 설치된 ATM기 화면에 ‘경찰·검찰·금융감독원은 어떤 이유에서든 계좌이체·현금인출을 요구하지 않습니다’라는 보이스피싱 사기 예방 안내문을 게재했다.

안내문은 보이스피싱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시민들에게 보이스피싱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경기북부경찰청 관계자는 "보이스피싱 근절을 목표로 경찰은 피해 예방 및 범인 검거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며 "보이스피싱으로 의심되면 즉시 112 또는 금융감독원에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newswork@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