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신중년 일자리지원센터 운영 역량 강화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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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가 신중년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역량 강화에 집중한다.
16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역 인구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신중년을 위한 일자리지원센터를 2023년부터 운영한다.
신중년 일자리지원센터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추진하게 됐다.
시는 일자리지원센터를 접근성이 높고 인구 이동량이 많은 도심권에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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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신중년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역량 강화에 집중한다.
16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역 인구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신중년을 위한 일자리지원센터를 2023년부터 운영한다.
신중년 일자리지원센터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추진하게 됐다.
시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국비(특별교부세) 3억원을 확보했다.
시는 일자리지원센터를 접근성이 높고 인구 이동량이 많은 도심권에 설치할 예정이다.
이 센터는 지역의 인구 27만5254명(8월말 기준) 중 33.2%를 차지하는 50세~69세 9만1388명을 위한 일자리 정책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센터는 신중년을 위한 취·창업지원, 경력개발 교육지원, 커뮤니티 지원사업 및 맞춤형 고용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특히 중장년층 취업특성을 고려해 이직·전직 지원 전문 상담 인력을 상시 배치하고 생애주기별 교육과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한다.
또 중장년 창업과 관련 창업 컨설팅·세미나, 아이디어 공유·협력 등 예비창업 단계부터 사업화 단계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신중년은 지금의 익산을 일구어 낸 세대로 사회경험과 연륜을 퇴직 후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익산형 신중년 정책을 발굴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mis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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