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의 득점왕' 손흥민, 레스터전 '제발! 첫골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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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일요일 새벽, 22-23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에서 지난 시즌 PL 득점왕 손흥민은 레스터와의 마지막 맞대결에서 멀티골을 터뜨린 기억을 되살려 시즌 첫 골에 또다시 도전한다.
마찬가지로 19-20 시즌에 PL 득점왕을 수상했던 레스터의 제이미 바디도 이번 경기에서 이번 시즌 마수걸이 득점을 노린다.
아직 득점이 없는 손흥민이 6경기에서 16실점을 허용한 레스터의 골망을 흔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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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승호 기자 =침묵을 깨야 하는 '득점왕손흥민'이 경기 후 웃을 수 있을까?
18일 일요일 새벽, 22-23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에서 지난 시즌 PL 득점왕 손흥민은 레스터와의 마지막 맞대결에서 멀티골을 터뜨린 기억을 되살려 시즌 첫 골에 또다시 도전한다. 마찬가지로 19-20 시즌에 PL 득점왕을 수상했던 레스터의 제이미 바디도 이번 경기에서 이번 시즌 마수걸이 득점을 노린다.
시즌 첫 골을 노리는 손흥민은 레스터와의 지난 5월 맞대결을 떠올릴 필요가 있다. 3대 1로 승리했던 이 경기에서 손흥민은 2골 1도움을 올리며 팀의 모든 득점에 관여했다. 특히 78분에 터뜨린 득점은 장기인 감아차기를 통해 골문 구석에 찔러 넣은 원더골이었다. 아직 득점이 없는 손흥민이 6경기에서 16실점을 허용한 레스터의 골망을 흔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
토트넘과 레스터의 지난 세 차례 맞대결에서는 난타전 끝에 모두 토트넘이 웃었다. 지난해 5월 리그 최종전에서 4대 2로 토트넘이 역전승을 거뒀고 올해 진행된 두 번의 경기 역시 3대 2, 3대 1로 토트넘이 모두 승리를 차지했다. 최근 두 클럽의 맞대결에서 '득점 난타전'이 펼쳐진 가운데, 이번 경기에서 가장 관심을 모으는 것은 양 팀 주포인 손흥민과 바디의 득점 여부다. PL 득점왕을 차지한 바 있는 두 선수가 리그 7경기 만에 첫 골을 터뜨릴 수 있을까.
리그 4승 2무로 승점 14점을 기록 중인 토트넘은 아스날(15점), 맨시티(14점)와 최상위권 경쟁을 펼치고 있다. 6경기에서 5골을 터뜨린 해리 케인을 필두로 토트넘이 선두로 치고 나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반면, 1무 5패로 최악의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는 레스터는 제임스 매디슨과 하비 반스를 앞세워 반등에 도전한다. 아직 승리가 없는 최하위 레스터가 이번 경기에서 승점을 획득할 수 있을지도 관전 포인트다.
한편 토트넘 대 레스터 경기는 18일 일요일 새벽 1시 30분 PC/모바일 SPOTV NOW, TV는 SPOTV ON에서 시청 가능하다.
STN스포츠=이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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