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조현우, 무릎 부상으로 하차..김동준 대체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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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우(30·울산현대)가 무릎 부상으로 인해 대표팀에서 하차한다.
파울루 벤투(53·포르투갈) 감독은 그 빈자리를 최근까지 발탁해왔던 김동준(27·제주유나이티드)을 택했다.
대한축구협회(KFA)는 16일 "조현우가 좌측 무릎 부상으로 인해 휴식 및 치료가 필요함에 따라서 9월 소집에서 제외됐다. 김동준이 대체 발탁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그러나 최근 무릎 부상을 당하면서 아쉽게 대표팀에서 하차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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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조현우(30·울산현대)가 무릎 부상으로 인해 대표팀에서 하차한다. 파울루 벤투(53·포르투갈) 감독은 그 빈자리를 최근까지 발탁해왔던 김동준(27·제주유나이티드)을 택했다.
대한축구협회(KFA)는 16일 "조현우가 좌측 무릎 부상으로 인해 휴식 및 치료가 필요함에 따라서 9월 소집에서 제외됐다. 김동준이 대체 발탁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앞서 지난 13일 벤투 감독은 이달 두 차례 평가전(코스타리카·카메룬)을 앞두고 대표팀 소집명단을 발표했다. 주장 손흥민(30·토트넘 홋스퍼)과 부주장 김영권(32·울산현대)을 비롯하여 김민재(25·나폴리), 황의조(30), 황인범(25·이상 올림피아코스), 황희찬(26·울버햄튼 원더러스) 등에 더해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이강인(21·마요르카)이 발탁됐다.
그간 꾸준하게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았던 조현우 역시 이름을 올렸다. 조현우는 대표팀 NO.2 자리를 굳건하게 지켜왔다. 종종 김승규(31·알 샤밥)를 대신해 골문을 지키기도 했다. 지금까지 통산 A매치 22경기를 뛰었다. 그러나 최근 무릎 부상을 당하면서 아쉽게 대표팀에서 하차하게 됐다.
한편 대체 발탁된 김동준은 최근까지 벤투호에 승선했었다. 다만 이달에는 벤투 감독이 골키퍼 포지션에 세 명만 발탁한 가운데, 경쟁에서 밀려 제외됐다. 그러나 조현우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다시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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