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 제주도서 '도서관에서 만나는 재외동포' 행사

강성철 2022. 9. 16.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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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재외동포에 대한 이해 제고를 위해 제주도에서 '도서관에서 만나는 재외동포' 행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서귀포시 중앙도서관에서 9월 17일과 24일에 열리는 행사로 제주 지역 성인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김성곤 이사장은 "재외동포 관련 도서와 콘텐츠를 활용해 지역 도서관 프로그램 활성화에 기여하면서 재외동포의 다양한 삶에 대해 공감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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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입양·재일제주인·고려 극장 등 특강
동포재단, 제주도서 '도서관에서 만나는 재일동포' 행사 [재외동포재단 제공]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재외동포에 대한 이해 제고를 위해 제주도에서 '도서관에서 만나는 재외동포' 행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서귀포시 중앙도서관에서 9월 17일과 24일에 열리는 행사로 제주 지역 성인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행사는 입양 동포 관련 소설 '비행기에서 보낸 쪽지'의 임정진 작가 특강, 재일제주인센터의 '재일제주인의 역사와 삶' 특강, 카자흐스탄 고려극장을 소개하는 동포재단의 '90년 된 우리나라 극장이 있다고요?', '세계시민이 사는 제주도 모양 쿠키 만들기' 등을 진행한다.

김성곤 이사장은 "재외동포 관련 도서와 콘텐츠를 활용해 지역 도서관 프로그램 활성화에 기여하면서 재외동포의 다양한 삶에 대해 공감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라고 말했다.

wak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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