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집중호우 피해 지방하천·소하천 49곳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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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는 총사업비 64억원을 들여 지난달 집중호우 피해가 발생한 지방하천과 소하천 등 49곳을 대대적으로 정비한다고 16일 밝혔다.
용인시 관계자는 "일부 하천은 특별재난지역에 포함돼 사업비의 일부를 국비로 지원받게 됐다"며 "같은 곳에서 매번 유사한 피해가 반복해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정비 공사를 철저하게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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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용인시는 총사업비 64억원을 들여 지난달 집중호우 피해가 발생한 지방하천과 소하천 등 49곳을 대대적으로 정비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업비 1억원 이상이 드는 하천과 지난번 피해가 컸던 고기교 일대 동막천 등은 시청 생태하천과가 직접 공사를 담당하며, 사업비 1억원 미만의 하천은 3개 구청에서 각각 담당한다.
시는 다음 달 중 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정비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방침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일부 하천은 특별재난지역에 포함돼 사업비의 일부를 국비로 지원받게 됐다"며 "같은 곳에서 매번 유사한 피해가 반복해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정비 공사를 철저하게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용인시 동천동에는 지난 8∼15일 누적 강수량이 534㎜에 달해 30억원 정도의 피해가 난 것으로 집계됐다.
goa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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