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내 세계 어디로든..中 준궤도운송시스템 개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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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약 1시간 안에 전 세계 어디로든 배송이 가능한 준궤도(지구 대기권과 우주의 경계로 여겨지는 상공 100㎞ 상의 궤도) 우주 공간 운송 시스템 개발에 나선다.
준궤도 장거리 우주 운송시스템은 우주 고도의 미미한 저항력과 대기층 안에서의 이륙 및 활공, 착륙의 편리함을 종합적으로 이용해 장거리 초고속 운송을 실현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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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중국이 약 1시간 안에 전 세계 어디로든 배송이 가능한 준궤도(지구 대기권과 우주의 경계로 여겨지는 상공 100㎞ 상의 궤도) 우주 공간 운송 시스템 개발에 나선다.
미국을 비롯한 서방이 앞서 나가고 있는 준궤도 초고속 비행 분야에서 중국도 도전장을 내민 것이다.
국유기업인 중국운송로켓기술연구원(CALT)은 15일 위챗(微信·중국판 카카오톡) 계정을 통해 자사의 '준궤도 장거리 우주 운송시스템 일반 설계 및 제어 기술' 사업이 국립자연과학기금위원회(NSFC)의 심사를 통과해 지원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준궤도 장거리 우주 운송시스템은 우주 고도의 미미한 저항력과 대기층 안에서의 이륙 및 활공, 착륙의 편리함을 종합적으로 이용해 장거리 초고속 운송을 실현하는 것이다.
CALT는 "시스템이 상용화하면 1∼2시간 안에 대륙을 넘나들며 배송할 능력을 갖게 되는데, 일반인의 우주 여행과 초고속 해외 배송 서비스 산업을 위한 토대를 만들게 된다"고 기대했다.
jh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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