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관동중 등하굣길 교통사고 위험 상존..교통안전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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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 관동중학교 학생자치회와 학부모회는 16일 학교 앞 등하굣길에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관동중 앞 도로는 강릉 솔올지구 교동 7공원 아파트 신축 현장에서 터미널오거리 방향의 차도가 내리막 경사로여서 대형 공사차량의 운행이 많고 우천 시나 눈길에서는 과속 차량인 경우 급제동이 매우 어려워 사고위험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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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강릉시 관동중학교 학생자치회와 학부모회는 16일 학교 앞 등하굣길에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관동중 앞 도로는 강릉 솔올지구 교동 7공원 아파트 신축 현장에서 터미널오거리 방향의 차도가 내리막 경사로여서 대형 공사차량의 운행이 많고 우천 시나 눈길에서는 과속 차량인 경우 급제동이 매우 어려워 사고위험이 크다.
또 양 도로변 주정차 차량으로 인해 횡단보도로 바쁘게 진입하는 학생들에 대한 인지도 어려워 대형 교통사고 위험이 항상 도사리고 있다.
이러한 위험 요인 때문에 그동안 학부모들은 사고 예방을 위해 횡단보도 직전 과속방지턱 설치나 신호위반 단속 카메라 설치 요청 민원을 지속해서 제기해 왔다.
김현수 시의원은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을 위해 요청사항이 신속히 조처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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