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평가 긍정 33%, 부정 59%..두 달만에 20%대 벗어나 [한국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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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국정 지지도가 20%대를 탈출해 33%를 기록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13일부터 사흘간 전국 만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포인트)를 실시해 윤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는지 물은 결과, 33%가 긍정 평가했고 59%는 부정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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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국정 지지도가 20%대를 탈출해 33%를 기록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13일부터 사흘간 전국 만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포인트)를 실시해 윤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는지 물은 결과, 33%가 긍정 평가했고 59%는 부정 평가했다.
9월 첫째 주 대비 긍정은 6%포인트 상승했고 부정은 4%포인트 하락했다.
한국갤럽은 “윤 대통령 직무 긍정률이 두 달 만에 20%대를 벗어났다”면서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국민의힘 지지층(67%), 70대 이상(62%) 등에서 가장 많고, 추석 전인 9월 첫째 주와 비교할 때도 이들에게서 변화가 큰 편이다”고 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8%, 더불어민주당 31%, 무당층 25%, 정의당 4% 등의 순이다.
9월 첫째 주 대비 국민의힘은 2%포인트 상승했고 민주당은 3%포인트 하락했다.
주요 정치인 호감도 조사에서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41%로 가장 높았다.
이어 홍준표 대구시장 40%, 이재명 민주당 대표 34%, 유승민 전 의원 30%, 한동훈 법무부 장관 28%, 이낙연 전 국무총리·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27%,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 24% 등의 순이다.
한국갤럽은 “정계 주요 인물 8인 각각에 대한 호감 여부를 순서를 바꿔가며 물었다”며 “호감도(‘호감 간다’ 응답) 기준으로 보면 오세훈 시장이 41%로 가장 높고 이어 홍준표 시장 40%, 이재명 대표 34% 등의 순이다”고 했다.
이어 “이준석 전 대표는 2021년 8월 당 대표 역할 평가에서는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36%가 긍정, 59%가 부정적으로 봤다”면서 “하지만 2022년 9월 현재 당 지도부와 법적 공방 중인 가운데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28%가 호감을, 65%가 비호감을 표해 소속 정당 다른 인물들보다 부정적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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