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범철 국방차관, 美 전략 폭격기 핵탄두 탑재부 확인

신준명 2022. 9. 1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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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 참석을 위해 방미 중인 신범철 국방부 차관이 현지 시간 15일 미국 앤드루스 합동기지를 방문해 미국 전략자산을 직접 확인했다고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신 차관은 유사시 한반도에 전개하는 미국 전략자산과 저위력 핵무기에 대한 설명을 듣고 B-52 전략폭격기의 핵탄두 탑재부를 직접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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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 참석을 위해 방미 중인 신범철 국방부 차관이 현지 시간 15일 미국 앤드루스 합동기지를 방문해 미국 전략자산을 직접 확인했다고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신 차관은 유사시 한반도에 전개하는 미국 전략자산과 저위력 핵무기에 대한 설명을 듣고 B-52 전략폭격기의 핵탄두 탑재부를 직접 확인했습니다.

B-52는 핵탄두 미사일을 탑재할 수 있는 장거리 폭격기로 미국의 대표적인 전략자산으로 미국은 태평양 괌에 B-52H를 배치해 한반도 유사시에 대비하고 남중국해 일대 중국을 견제하고 있습니다.

군 당국은 신 차관이 미 국방부 비핀 나랑 우주정책 수석부차관보 등 미측 확장억제 담당 고위 인사들과 B-52 앞에서 기념 촬영한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는데

한미가 전략자산을 함께 확인하고 그 장면을 공개한 건 유사시 전략무기를 활용한다는 경고 메시지를 북한에 전달한 거라는 평가입니다.

YTN 신준명 (shinjm75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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