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 "첫사랑, 수감 직전이라 재회 못했다" 충격 고백 ('홍김동전')

박설이 2022. 9. 16. 10: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숙이 'TV는 사랑을 싣고'를 통해 첫사랑을 찾았지만 만남에 실패한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15일 방송된 '홍김동전' 7회에서는 멤버들의 속마음을 알아보는 퀴즈와 게임이 펼쳐졌다.

이어진 퀴즈는 '김숙이 첫사랑과 재회할 수 없는 이유'.

이밖에 멤버들은 우영의 '여자를 볼 때 가장 먼저 보는 곳', '춤으로 인정하는 후배는', 조세호의 '유재석에게 미안했던 일', '유재석vs홍진경', 주우재의 '서빙 알바시절 닉네임' 등 퀴즈에 맞닥뜨렸지만 멤버들은 이심전심에 모두 실패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박설이 기자]김숙이 'TV는 사랑을 싣고'를 통해 첫사랑을 찾았지만 만남에 실패한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15일 방송된 ‘홍김동전’ 7회에서는 멤버들의 속마음을 알아보는 퀴즈와 게임이 펼쳐졌다.

첫 번째 몸풀기 코너는 MBTMI(멤버+tmi) 방 탈출 퀴즈. 각 멤버에 관련된 퀴즈에 대해 다섯 멤버가 통일된 답을 맞히지 못하면 쟁반을 맞게 된다. 이에 멤버들은 온갖 술수를 부려 퀴즈 전에 긴급 회의를 열고 모든 질문의 답을 ‘김치찌개’로 통일하기로 말을 맞춘다.

막상 첫 문제로 ‘홍진경의 마지막 키스는 언제일까?’가 제시되자 당황한 멤버들, 홍진경은 “본인도 모르는 답이 있을 수 있냐? 진심으로 기억이 안 난다”며 스케치북에 ‘마지막 김치찌개 먹고 나서’라고 작성한다. 그러나 주우재는 “해 본적 없다”, 김숙은 “오늘”이라며 제각기 다른 답을 작성해 쟁반을 맞고 만다.

이어진 퀴즈는 ‘김숙이 첫사랑과 재회할 수 없는 이유'. 주우재와 조세호는 김숙의 첫사랑이 세상을 떠났을 거라고 추측했지만 김숙은 "죽지는 않았다.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찾았는데 못 왔다"고 힌트를 주며 웃었다. 이에 장우영은 "숙이 누나가 자꾸 웃는 걸 보니까 심각한 내용은 아닌 거 같다"고 말했다. 정답은 김숙의 첫사랑이 수감 상태였기 때문.

장우영과 조세호는 오답을 적었고 쟁반 벌칙이 내려졌다. 주우재가 "죄목이 뭐였냐"고 묻자 김숙은 "그거까진 모른다. 완전 수감 상태라기보다는 곧 들어가야 한다고 들었다"고 정정했다. 주우재는 "숙연해진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밖에 멤버들은 우영의 ‘여자를 볼 때 가장 먼저 보는 곳’, ‘춤으로 인정하는 후배는’, 조세호의 ‘유재석에게 미안했던 일’, ‘유재석vs홍진경’, 주우재의 ‘서빙 알바시절 닉네임’ 등 퀴즈에 맞닥뜨렸지만 멤버들은 이심전심에 모두 실패했다. 특히 조세호는 ‘유재석 vs홍진경’에서 홍진경을 옆에 두고 ‘유재석’이라고 적어 멤버들의 야유를 받았다.

단 한 문제도 맞히지 못한 멤버들에 제작진은 ’김치찌개 vs 된장찌개’ 문제를 냈고, 우영은 “초심 잃지 마”라고, 홍진경은 “진짜 너네 장난하지 마라”라고 읍소했지만 주우재와 홍진경이 ‘된장찌개’라고 적어 방 탈출을 실패했다.

선착순으로 동전을 던진 후 앞면이 나오면 벌칙맨이 되는 코너가 이어졌다. 벌칙은 '개그콘서트' 장면 중 일바지 속에 풍선을 넣어 부풀어 오르게 하는 것. ‘운명뒤집기권’을 가진 홍진경이 첫 타자로 나섰지만 벌칙맨에 당첨된다. 홍진경은 풍선이 든 일바지를 입고, 김숙-주우재, 조세호-우영이 한팀이 되어 1미터 길이의 지옥 젓가락으로 상대방에서 짜장면 먹이기 대결을 펼친다. 홍진경의 풍선이 터지기 전 짜장면을 다 먹어야 하는 것. 부풀어 오르는 풍선에 겁을 먹은 홍진경은 결국 ‘운명뒤집기권’을 사용하고, 멤버들의 승리로 끝이 났다.

이번 벌칙은 스태프 중 특등사수 5인에게 물총 세례를 당하는 것. 조세호가 벌칙맨이 된 가운데 멤버들이 글자수 맞추기에 틀리는 순간 사수들에게 물총 세례를 당한다. 극적으로 글자수 맞추기에 성공한 멤버들은 물에 흠뻑 젖은 조세호를 구한다.

‘발대야 게임’의 벌칙맨이 된 김숙. 물이 가득 담긴 풍선 아래에 서 있는 동안 멤버들이 5cm의 물을 발로 옮겨야 한다. 홍진경을 선두로 나란히 누운 멤버들은 한 칸도 못 가서 물대야를 얼굴에 정면으로 엎질러 흠뻑 젖고 만다. 고군분투했지만 아슬아슬하게 실패했고 김숙의 물풍선은 터지고 말았다.

KBS 2TV '홍김동전'은 18일부터 일요일 오후 9시 20분으로 편성을 이동해 방송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KBS 2TV '홍김동전'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