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수천억원 불법 외환송금 중국계 한국인 구속영장 청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고 없이 가상자산거래 영업을 하며 허위증빙자료를 은행에 제출해 수천억원의 외화를 해외로 송금한 중국계 한국인과 중국인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이들은 다수의 유령법인을 설립하고 이를 이용해 관계당국에 신고 없이 가상자산거래 영업을 하면서 허위증빙자료를 은행에 제출해 수천억원의 외화를 해외로 송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신고 없이 가상자산거래 영업을 하며 허위증빙자료를 은행에 제출해 수천억원의 외화를 해외로 송금한 중국계 한국인과 중국인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대구지검 반부패수사부(부장검사 이일규)는 특정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A씨 등 중국계 한국인 2명, 중국인 B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들은 다수의 유령법인을 설립하고 이를 이용해 관계당국에 신고 없이 가상자산거래 영업을 하면서 허위증빙자료를 은행에 제출해 수천억원의 외화를 해외로 송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이첩받은 참고자료를 바탕으로 수사해 지난 14일 체포영장에 의해 이들을 체포해서 조사했다.
대구지검 관계자는 "도망 및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어 구속영장을 청구하게 됐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k@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월매출 4억' 정준하, 자영업자 고충 토로…"너무 화나 경찰 신고"
- 김숙 "한가인에게 너무 미안해서 연락도 못 해"…무슨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