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벳 출신 지하용, 마운틴무브먼트와 전속계약..트로트 오디션 도전

정한별 2022. 9. 16.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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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알파벳 출신 지하용이 마운틴무브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16일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는 "최근 지하용과 전속계약을 체결했으며 그가 계약 후 첫 활동으로 하반기 트로트 오디션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이 소속사 관계자는 "지하용과 많은 대화를 했다"며 그의 성실하고 한결같은 마음에 감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노래로도, 연기로도 성공할 수 있도록 소속사의 본분을 다 할 생각이다"라고 지하용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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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용이 마운틴무브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마운틴무브먼트 제공

그룹 알파벳 출신 지하용이 마운틴무브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16일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는 "최근 지하용과 전속계약을 체결했으며 그가 계약 후 첫 활동으로 하반기 트로트 오디션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안양예고 출신인 지하용은 '홍도야 울지마라' '동승' 등의 뮤지컬에서 작은 역할부터 맡으며 노래, 연기 내공을 쌓아왔다. 이후 2011년 그룹 히트(HITT)로 데뷔했다. 2013년에는 그룹 알파벳(AlphaBAT)으로 재데뷔했다. 알파벳은 2014년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K팝 부분 신인상을 받은 바 있다.

마은틴무브먼트 측은 "평소 패션에도 관심이 많은 지하용은 본인이 디자인한 브랜드 론칭도 꿈꾸는 만능 재주꾼이기도 하다"고 전했다. 이 소속사 관계자는 "지하용과 많은 대화를 했다"며 그의 성실하고 한결같은 마음에 감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노래로도, 연기로도 성공할 수 있도록 소속사의 본분을 다 할 생각이다"라고 지하용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장르를 넘나들되 반드시 얻어야 할 것은 '내가 무엇을 잘하는지'에 대한 답이다. 대중의 사랑을 받는 연예인이라면 반드시 팬들에게 보답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소속사와의 신뢰감도 무엇보다 중요한데 여기에 적합한 가수였고 그럴 준비가 돼 있어서 지하용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한편 지하용은 마운틴무브먼트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하반기 트로트 오디션을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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