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 부·울·경 대체로 흐림..강풍 주의

경남 5mm 내외 소나기

[아이뉴스24 김진성 기자] 주말 부산·울산·경남지역은 대체로 흐릴 것으로 예보됐다. 오는 18일까지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높겠다.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현재 기온은 부산 24.1도, 울산 22.1도, 경남(창원) 25.0도로 기록됐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29도, 울산 29도, 경남 28~31도로 전날인 15일(24~30도)보다 1~5도 높겠고, 평년(26~28도)보다 1~4도 높겠다.

16일 오전부터 저녁 사이 경남에는 5mm 내외의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오는 17일 밤에는 경남남해안에 5mm 내외의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18일 오후 경남내륙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현재 부산앞바다(서부평수구역 제외), 울산앞바다, 거제시동부앞바다, 남해동부안쪽먼바다, 동해남부남쪽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부산지방기상청 관계자는 "16일까지 부산·울산·경남 대부분 지역에서 순간풍속 55km/h 내외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를 철저히 하고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부산=김진성 기자(jinseong948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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