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 보호' 민·관 공동대응한다..해외지식재산보호협의체 16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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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한류 콘텐츠 지식재산 침해 현황을 공유하고 대응하기 위해 힘을 모은다.
제6회 해외지식재산보호협의체 회의가 16일 오후 2시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해외지식재산보호협의체'는 한류 콘텐츠 해외 지식재산 보호 전반에 관한 민관 정책협의체이며 2019년 10월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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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정부가 한류 콘텐츠 지식재산 침해 현황을 공유하고 대응하기 위해 힘을 모은다. 제6회 해외지식재산보호협의체 회의가 16일 오후 2시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해외지식재산보호협의체'는 한류 콘텐츠 해외 지식재산 보호 전반에 관한 민관 정책협의체이며 2019년 10월 출범했다.
이번 회의에서 참여 기관들은 이번 회의에서 해외 지식재산 침해에 대한 국제 공조 수사 강화 방안을 안건으로 상정, 효율적인 공조수사를 위한 우수사례·제도를 공유한다. 민간의 침해 모니터링 현황과 불법 복제 방지 기술도 살펴본다.
이 협의체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외교부·산업통상자원부·법무부·특허청·경찰청 등 정부 부처 6곳과 한국저작권위원회·한국저작권보호원 등 공공기관 8곳, 저작권해외진흥협회·한국음악저작권협회 등 권리자 단체 18곳이 참여하고 있다.
문체부 관계자는 "해외에서 우리 콘텐츠의 지식재산권 침해가 다양한 형태로 발생하고 있다"며 "우리 콘텐츠의 가치가 해외에서 정당하게 인정받을 수 있도록 협의체에서 나온 현장 목소리를 바탕으로 관계 기관들과 함께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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