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 탈락 아쉬움 딛고, 멀티골 터뜨린 이승우! K리그1 32R MVP 선정

이정원 2022. 9. 16. 10: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원FC 이승우가 하나원큐 K리그1 2022 32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이승우는 지난 13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 김천상무의 경기에서 멀티 골을 기록하며 수원FC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경기는 전반 21분 이승우의 선제골로 수원FC가 앞서갔지만, 전반 40분 김천 김지현이 동점 골을 터뜨리며 양 팀이 팽팽한 흐름을 이어갔다.

이어 정규 시간 막바지였던 후반 45분 이승우가 추가 골을 넣으며 경기는 2-1로 수원FC가 승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원FC 이승우가 하나원큐 K리그1 2022 32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이승우는 지난 13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 김천상무의 경기에서 멀티 골을 기록하며 수원FC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이승우는 전반 21분 상대 수비수가 제대로 걷어내지 못한 공중볼을 받아 수비수 두 명을 앞에 두고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이어 이승우는 후반 45분 라스가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헤더로 떨어뜨려 준 공을 오른발 터닝슛으로 마무리하며 멀티 골을 만들어냈다. 이날 9월 A매치 2연전에 나설 26인의 명단을 발표했는데 이승우의 이름은 없었다. 이에 대한 아쉬움을 완전히 털어내는 최고의 골이었다.

수원FC 이승우가 K리그1 32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이날 경기는 전반 21분 이승우의 선제골로 수원FC가 앞서갔지만, 전반 40분 김천 김지현이 동점 골을 터뜨리며 양 팀이 팽팽한 흐름을 이어갔다. 이어 정규 시간 막바지였던 후반 45분 이승우가 추가 골을 넣으며 경기는 2-1로 수원FC가 승리했다. 양 팀이 치열한 공방전을 펼친 이날 경기는 32라운드 베스트 매치에 선정됐고, 승리 팀 수원FC는 32라운드 베스트 팀에 올랐다.

K리그2 39라운드 MVP는 전남드래곤즈 발로텔리다. 발로텔리는 14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안산그리너스 대 전남드래곤즈 경기에서 2골 2도움을 기록하며 전남의 7-1 승리에 기여했다.

이날 경기에서 전남은 박인혁과 발로텔리의 멀티 골을 포함해 김현욱, 이후권, 임찬울 등이 연속 골을 터뜨리며 무려 7골을 몰아넣었고, 안산은 장유섭이 만회 골을 넣었지만 1-7로 패했다. 총 8골을 터뜨린 양 팀의 경기는 39라운드 베스트 매치에 선정됐고, 올 시즌 K리그 한 경기 최다 득점을 기록한 전남은 39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전남은 이날 승리로 무려 20경기 연속 무승의 부진을 끊어냈다.

[이정원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