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2주만에 5만명↑..청와대 장애예술인 특별전 '국민 속으로 어울림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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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예술인 특별전 '국민 속으로 어울림 속으로'가 청와대 춘추관에서 개막한 지 2주만에 관람객 5만명을 돌파했다.
16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개막한 장애예술인 특별전에는 지난 14일까지 5만2439명이 다녀갔다.
장애예술인 특별전 '국민 속으로 어울림 속으로'는 19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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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장애예술인 특별전 '국민 속으로 어울림 속으로'가 청와대 춘추관에서 개막한 지 2주만에 관람객 5만명을 돌파했다.
16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개막한 장애예술인 특별전에는 지난 14일까지 5만2439명이 다녀갔다.
이번 전시에는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각계 유명인사들이 다녀갔다. 지난 12일 윤 대통령이 특별전을 깜짝 방문한 데 이어 14일에는 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 피아니스트 백건우 씨, 디자이너 이상봉씨가 전시장을 찾았다.
또한 영화 '코다'의 농인 배우 트로이 코처, 원로 배우 김지미, 김동호 전 강릉국제영화제 이사장, 대한불교조계종 성공스님, 한국불교종단협의회 도각스님, 천도교 주용덕 종무원장, 류영모 한국교회총연합회 대표회장 등 각계각층 인사들도 전시를 관람했다.
이번 특별전의 작품 판매도 활발했다. 손영락 작가의 작품 '밧'이 처음 판매된 것을 시작으로 지난 14일까지 작품 23점이 판매됐다.
장애예술인 특별전 '국민 속으로 어울림 속으로'는 19일까지 이어진다. 작가와의 만남도 계속된다. 오는 17일 오후 2시에는 김은지·방두영 작가가, 18일에는 정은혜 작가가 관객들과 만나 소통할 예정이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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