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옥션 28일 미술품 경매..이중섭 그림 등 100점 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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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옥션이 오는 28일(수)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본사에서 여는 9월 경매에 이중섭의 작품을 비롯한 100점, 약 60억 원어치가 출품된다고 밝혔습니다.
이 작품은 2016년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과 부산시립미술관에서 열린 《이중섭, 백년의 신화》전에 출품됐으며, 현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리고 있는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이중섭》의 대표작으로 선보이고 있는 작품 <두 아이와 물고기와 게> 와 거의 동일한 구도를 보여줍니다.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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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옥션이 오는 28일(수)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본사에서 여는 9월 경매에 이중섭의 작품을 비롯한 100점, 약 60억 원어치가 출품된다고 밝혔습니다.
관심을 끄는 이중섭의 <아이들과 물고기와 게>는 1950년대에 그려진 것으로, 자유분방한 선묘와 함께 경쾌한 생명력이 느껴지는 작품입니다. 낮은 추정가는 2억 6천만 원입니다.
이 작품은 2016년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과 부산시립미술관에서 열린 《이중섭, 백년의 신화》전에 출품됐으며, 현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리고 있는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이중섭》의 대표작으로 선보이고 있는 작품 <두 아이와 물고기와 게>와 거의 동일한 구도를 보여줍니다.
이 밖에도 한국 추상미술을 대표하는 여성 작가 중 한 명인 최욱경의 작품과 한국 전위예술의 선구자 김구림의 작품도 선보입니다.
해외 작가로는 독특한 작품 세계로 국내외 미술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캐서린 번하드, 조디 커윅, 마유카 야마모토 등의 작품이 경매에 오릅니다.
고미술 부문에는 <분청사기상감포류수금문매병>과 <백자청화해로문접시> 등 도자기, 운보 김기창의 <시집가는 날>과 <설원행려도>, 소정 변관식의 <산수도> 등 회화, 그리고 경상, 약장, 사방탁자 등 목가구가 새 주인을 찾습니다.
경매 출품작은 17일(토)부터 경매가 열리는 9월 28일(수)까지 케이옥션 전시장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김석 기자 (stone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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