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가시노 게이고 소설 '용의자 X의 헌신' 뮤지컬로

한재혁 2022. 9. 16.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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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추리소설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용의자 X의 헌신'이 뮤지컬로 제작된다.

신스웨이브는 오는 11월 26일부터 내년 1월 29일까지 뮤지컬 '용의자 X의 헌신'을 한전아트센터에서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용의자 X의 헌신'은 고등학교 교사이자 천재적인 두뇌를 가지고 있는 수학자이기도 한 '이시가미'가 옆집에 사는 도시락 가게 점원 '야스코'의 살인을 감추기 위해 복잡한 수식같은 알리바이를 만든다는 내용의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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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용의자X의헌신 티저 포스터 (사진=신스웨이브 제공) 2022.09.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한재혁 기자 = 일본 추리소설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용의자 X의 헌신'이 뮤지컬로 제작된다.

신스웨이브는 오는 11월 26일부터 내년 1월 29일까지 뮤지컬 '용의자 X의 헌신'을 한전아트센터에서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용의자 X의 헌신'은 고등학교 교사이자 천재적인 두뇌를 가지고 있는 수학자이기도 한 '이시가미'가 옆집에 사는 도시락 가게 점원 '야스코'의 살인을 감추기 위해 복잡한 수식같은 알리바이를 만든다는 내용의 이야기다.

원작은 일본 미스터리 장르에서는 최초로 3개 부문에서 베스트셀러 기록을 경신했다. 또 일본 내에서는 2008년에, 한국에서는 2012년에 ‘용의자 X’라는 제목으로 영화화됐다.

뮤지컬은 정영 극작가가 대본을 뮤지컬 '그리스' 외 여러 작품에서 연출을 맡아온 정태영이 연출을 맡았다. 음악감독 겸 작곡가는 원미솔 음악감독으로 뮤지컬 '데스노트', '지킬앤하이드' 등 작품에서도 음악감독으로 참여 바 있다. 뮤지컬 '웃는 남자', '마타하리' 등 작품에 참여한 오필영 디자이너가 이번 프로덕션에서 무대 미술 디자인을 총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saebyeo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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