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말 한마디"..교총·교육부·교육청, 언어문화개선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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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교육부 및 17개 시·도교육청과 함께 19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2022 학생 언어문화개선 교육주간'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한글날을 기념하고 학교 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사업으로, 먼저 학교에서 학생 언어문화 개선 수업을 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goodword.kr)에 수업자료를 풍성하게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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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교육부 및 17개 시·도교육청과 함께 19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2022 학생 언어문화개선 교육주간'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한글날을 기념하고 학교 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사업으로, 먼저 학교에서 학생 언어문화 개선 수업을 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goodword.kr)에 수업자료를 풍성하게 제공한다.
학교별·학급별로 진행한 수업 사례를 홈페이지 '활동 자랑하기' 게시판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상품을 제공하고, 학생 '선플달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7월까지 진행한 학생언어문화개선 공모전 수상작도 공개한다. 캘리그라피 수상작은 포스터와 휴대전화 배경화면으로 제작·배포되며, 이모티콘 수상작은 마스크 기념품으로 제작된다.
앞서 발표된 2022년 1차 학교 폭력 실태조사에서는 언어폭력이 41.8%로 가장 비율이 높았다.
정성국 교총 회장은 "언어폭력은 그 자체로 학교폭력의 시발점이 된다는 점에서 매우 우려스럽다"며 "말 한마디가 갖는 영향력을 깊이 인식하고 언어문화 개선에 학생, 교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chero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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