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한미 · 한일정상회담에 "글로벌 이슈 · 양국 현안 폭넓게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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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20∼21일 유엔총회 계기로 조율 중인 한미·한일정상회담과 관련해 "양국의 발전과 여러 글로벌 이슈, 양국의 현안들이 폭넓게 논의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번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담대한 구상 관련 추가 언급이 없을 것으로 보이는데 미국이나 국제 사회의 지지를 얻으려면 이런 발언이 들어가야 하지 않느냐'는 취재진 지적에 "구체적으로 어떤 점을 지적한다는 것 보다 기조연설에 많은 내용들이 다 담겨있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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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20∼21일 유엔총회 계기로 조율 중인 한미·한일정상회담과 관련해 "양국의 발전과 여러 글로벌 이슈, 양국의 현안들이 폭넓게 논의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오는 18∼24일 영국·캐나다·미국 순방을 앞둔 윤 대통령은 오늘(16일)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 문답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번 77차 유엔총회 구호인 '분수령의 순간(Watershed moment)'을 거론하며 "복합적 위기와 그 해결의 모색이라는 것을 주제로 각국의 정상과 외교 관계자들이 참여, 의견을 개진할 것"이라며 "이러한 복합 위기에 전세계가, 유엔이라고 하는 시스템이 어떻게 독자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지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번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담대한 구상 관련 추가 언급이 없을 것으로 보이는데 미국이나 국제 사회의 지지를 얻으려면 이런 발언이 들어가야 하지 않느냐'는 취재진 지적에 "구체적으로 어떤 점을 지적한다는 것 보다 기조연설에 많은 내용들이 다 담겨있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는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총회 일반토의에서 전체 회원국 중 10번째로 연단에 올라 우리 말로 기조 연설을 합니다.
(사진=연합뉴스)
김기태 기자KK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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