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위드유 학생 사회공헌기금' 모금 본격 추진

나호용 2022. 9. 16.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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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학교 학생들이 십시일반 용돈을 모아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

16일 영남대에 따르면 사회 공헌의 마중물이 될 '위드유(With YU) 학생 사회공헌기금' 모금을 본격 추진한다.

위드유(With YU) 학생 사회공헌기금은 영남대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위드유(With YU) 학생 사회공헌기금은 올해 신설된 영남대학교 사회공헌단에서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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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학교 학생들이 2022학년도 2학기부터 위드유(With YU) 학생 사회공헌기금 모금 활동에 나섰다.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나호용 기자 = 영남대학교 학생들이 십시일반 용돈을 모아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

16일 영남대에 따르면 사회 공헌의 마중물이 될 '위드유(With YU) 학생 사회공헌기금' 모금을 본격 추진한다.

이는 학생들이 소액 기부를 통해 사회 공헌을 위한 기금 모금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소속감과 애교심을 높이고, 사회 공헌의 중요성과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갖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영남대의 위드유(With YU) 학생 사회공헌기금은 대학 본부와 총학생회(회장 강태욱)가 함께 협력해서 만들었다. 올해 영남대가 내건 인류 사회 번영에 공헌하는 창의혁신대학이라는 비전 달성에 대학 구성원으로서 적극 동참하기 위한 것이다.

강태욱 영남대 총학생회장은 “커피 한잔 정도의 작은 돈이지만 학생들이 직접 기부를 통해 사회 공헌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캠퍼스 내에 나눔의 가치를 확산시킬 수 있을 것이다”면서 “많은 학생들이 동참해 대학 캠퍼스에서 시작된 선한 영향력이 사회 곳곳으로 전파되길 바란다”고 했다.

위드유(With YU) 학생 사회공헌기금은 영남대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영남대학교 발전 기금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약정을 하고 정기기부나 일시기부로 참여할 수 있다.

위드유(With YU) 학생 사회공헌기금은 올해 신설된 영남대학교 사회공헌단에서 활용할 예정이다. 지역 자원봉사센터 등과 연계해 봉사활동에 필요한 물품 구입 및 기부 등 국내 사회 공헌 활동은 물론, 글로벌 봉사활동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대학 내 사회공헌 확산을 위한 교육 및 특강 지원, 산·학 연계 공헌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마련할 방침이다.

최외출 총장은 “대학의 비전을 구성원 모두가 공감하고 비전 달성을 위해 함께 노력한다면 반드시 이루어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점에서 위드유(With YU) 학생 사회공헌기금 모금활동은 큰 의미가 있다”면서 “캠퍼스에서 시작한 작은 나눔활동이 캠퍼스를 넘어 지역 사회의 발전과 상생에 기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의 발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h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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