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24시] 영천시, 포도의 향연 '와인페스타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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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는10월1일부터 2일까지 천강변공원에서 제10회 영천 와인페스타 축제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영천시는 이번 축제에서 영천 지역 와인 10여 개 와이너리가 생산하는 50여 종의 와인을 시음하고 세일가로 구매하는 이벤트도 펼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축제에 지역 10여 개의 와이너리에서 생산하는 50여 종의 와인을 마음껏 시음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강변공원의 흘러가는 강물과 석양을 배경으로 재즈 공연에 많은 동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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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5개 마을 돌발해충 공동방제 실시
(시사저널=최관호 영남본부 기자)
경북 영천시는10월1일부터 2일까지 천강변공원에서 제10회 영천 와인페스타 축제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국내 최대 포도 주산지인 영천은 와인산업 육성을 위해 2006년부터 페스타를 개최해 왔다. 영천시는 제15회 대구국제재즈축제 공연 팀들을 축제에 초청해 음악 마당을 펼친다. 특히 10월1일 첫날 공연은 재즈퀸텟 코튼과 성악가 김명규 등이 무대에 오른다. 이어 둘째 날은 오후 5시부터 양왕렬 재즈퀄텟, 아피아체레 등이 공연한다.
영천시는 이번 축제에서 영천 지역 와인 10여 개 와이너리가 생산하는 50여 종의 와인을 시음하고 세일가로 구매하는 이벤트도 펼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축제에 지역 10여 개의 와이너리에서 생산하는 50여 종의 와인을 마음껏 시음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강변공원의 흘러가는 강물과 석양을 배경으로 재즈 공연에 많은 동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영천시, 영천읍성 남문 복원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경북 영천시는 영천읍성 남문 복원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최기문 영천시장과 향토사학자 등 각계 전문가들은 이번 중간보고회에 참석해 영천읍성 남문 복원에 관해 논의했다.
영천시는 과거 일제의 무자비한 읍성 철폐령으로 훼손돼 정확한 위치와 모습조차 알 수 없어 복원 사업에 난항을 겪었다. 하지만 영천시는 지난해 일본의 한 경매 사이트에 올라온 1910년대(추정) 남문 사진을 영천 역사박물관에서 확보해 복원 사업을 본격 추진했다.
영천시는 이번 사업으로 영천읍성의 남문의 모습을 고증하고, 정확한 위치를 비정(比定)해 남문 복원과 읍성 복원 기반을 만들 계획이다. 영천시는 시의회와 향토 사학계, 시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수렴한 후 이를 반영해 오는 10월 중 기본계획을 수립한다.
최 시장은 "영천 남문은 우리 영천시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임에도 그동안 정확한 모습이나 위치를 알 수가 없어 안타까웠다. 하지만 지난해 남문의 모습을 알 수 있는 사진이 발견돼 다행스럽다"고 말했다.
◇ 영천시, 5개 마을 돌발해충 공동방제 실시
경북 영천시는 갈색날개매미충을 비롯한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돌발해충에 대응해 공동방제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영천시는 대창면 조곡리 등 5개 마을 등 올해 돌발해충 발생이 심했던 곳을 집중 방제구역으로 선정했다. 이어 산림 인접 농경지 중심으로 공동방제를 실시했다. 또한 영천시는 확산 방지를 위해 730ha 마을 단위에 공동방제 약제를 공급하고, 일시에 방제해 방제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홍보했다.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 돌발해충은 5월부터 10월까지 산림지와 인근 농경지에서 활동한다. 알에서 부화한 해충은 나무를 흡즙하고, 분비물로 과일이나 잎에 그을음 피해를 준다. 돌발해충은 산란기인 9~10월에 방제가 제대로 이루어져야 월동난의 밀도 수를 낮출 수 있다.
영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공동방제 후 방제효과를 검토해 내년도 발생밀도를 예측하고, 돌발해충에 의한 농가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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