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아식스, 세계 최저 온실가스 배출 운동화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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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식스가 생산 단계에서 세계 최저 수준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운동화를 개발했다.
16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아식스가 내년 수송부터 폐기까지 총 1.95㎏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운동화를 출시한다고 보도했다.
아식스 조사에 따르면 현재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이 가장 적은 운동화는 4.3㎏다.
아식스는 이 같은 과정에서 탄소 배출량을 대거 줄이는데 성공, 세계에서 온실가스를 가장 적게 배출하는 신발을 개발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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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식스가 생산 단계에서 세계 최저 수준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운동화를 개발했다.
16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아식스가 내년 수송부터 폐기까지 총 1.95㎏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운동화를 출시한다고 보도했다. 아식스 조사에 따르면 현재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이 가장 적은 운동화는 4.3㎏다.
해당 제품은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소재를 사용하는 한편 생산공장에 재생 가능 에너지를 투입했다. 아식스는 이 같은 과정에서 탄소 배출량을 대거 줄이는데 성공, 세계에서 온실가스를 가장 적게 배출하는 신발을 개발했다고 소개했다.
닛케이에 따르면 아식스는 지난 2012년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와 공동 연구를 진행해 제품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 계산법을 확립했다. 제품 사이클을 △재료 조달·제조 △수송 △사용 △폐기 4단계로 구분했다.
아식스는 향후 온실가스 배출량을 한층 줄이는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다른 신발 제품군에도 관련 기술을 활용하는 것을 검토한다. 이번 제품 판매 가격은 150달러(약 20만9500원) 수준으로 책정할 계획이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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