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유재석 결혼식 축의금 5만원 냈다..당시 전재산 13만원"('홍김동전')

장다희 기자 2022. 9. 16.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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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김동전' 조세호가 과거사를 고백했다.

조세호는 15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홍김동전'에서 김숙, 홍진경, 주우재, 우영과 함께 '이심전심 MBTMI 퀴즈'를 풀었다.

멤버들의 답을 확인 한 조세호는 "재석이 형 결혼식에 참석하고 싶었다. 지인의 초대로 참석하게 됐는데, 수입이 없을 때라 축의금을 5만원만 냈다. 그때 전재산이 13만원이었다"라고 털어놨다.

홍진경이라고 예상했던 김숙, 주우재, 우영은 벌칙으로 쟁반을 맞은 뒤 조세호에게 불만을 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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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2 예능프로그램 '홍김동전' 방송인 조세호. 출처| KBS

[스포티비뉴스=장다희 기자] '홍김동전' 조세호가 과거사를 고백했다.

조세호는 15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홍김동전'에서 김숙, 홍진경, 주우재, 우영과 함께 '이심전심 MBTMI 퀴즈'를 풀었다.

이날 제작진은 '조세호가 유재석에게 미안했던 일은?'이라는 문제를 제시됐다. 조세호는 "내 별명과 관련이 있다. 프로가 들어가는 별명이다"며 '프로 불참러'라는 별명을 힌트로 줬다.

조세호는 '결혼식 축의금 5만원'을 정답으로 적었다. 장우영은 '유재석의 그림자를 밟은 날' 김숙은 '결혼식 불참'이라고 적었다. 멤버들의 답을 확인 한 조세호는 "재석이 형 결혼식에 참석하고 싶었다. 지인의 초대로 참석하게 됐는데, 수입이 없을 때라 축의금을 5만원만 냈다. 그때 전재산이 13만원이었다"라고 털어놨다.

▲ KBS2 예능프로그램 '홍김동전' 방송인 조세호. 출처| KBS

이에 멤버들은 '10만원 냈어도 됐지 않았느냐'라고 하자, 조세호는 "10만원을 내버리면 생활이 힘들어진다. 그래서 5만원을 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작진은 이어서 "조세호가 유재석과 홍진경 중 누구를 선택할까"라는 질문을 던졌다. 홍진경을 제외한 모든 멤버들은 홍진경일 것이라고 확신했다. 하지만 조세호는 유재석을 선택했다.

홍진경이라고 예상했던 김숙, 주우재, 우영은 벌칙으로 쟁반을 맞은 뒤 조세호에게 불만을 표출했다. 이에 조세호는 "미안하다"라고 즉각 사과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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