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공공기관 9곳 통합채용 실시..30일부터 원서접수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6일 도 산하 9개 공공기관에서 21명의 직원을 공개 채용하는 제3회 공공기관 통합채용 일정을 공고했다.

기관별 채용인원은 △제주관광공사 5명 △제주에너지공사 3명 △제주국제컨벤션센터 2명 △제주연구원 2명 △제주4.3평화재단 1명 △제주문화예술재단 3명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1명 △서귀포의료원 1명 △제주경제통상진흥원 3명이다.

원서는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7일 오후 6시까지 제주도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 누리집 접속 후 기관별 채용 홈페이지에서 개별 접수하면 된다. 1기관 1분야만 지원할 수 있다.

다음 달 22일 필기시험 후 서류전형과 면접 등을 거쳐 11월29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통합채용은 채용 과정의 공정성 강화를 위해 나이, 성별, 출신학교, 지역 등이 노출되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분야별 선발인원, 시험과목, 시험장소 등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통합채용 누리집과 각 해당 공공기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 문의하면 된다.

제주도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채용이 안전하게 진행되도록 방역에 철저를 기하고 확진자 발생 시 별도 시험실을 마련해 응시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gw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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