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신규확진 1604명, 1주 전보다 639명↓..2명 사망

감염병 전담병상 가동률 26.2%, 재택치료 1만272명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에서 1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604명이 발생했다. 사망자도 2명 나왔다.

16일 대전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대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해외입국자 17명을 포함해 1604명이다. 하루 전보다 336명, 일주일 전보다 639명 적다.

병·의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확진 1247명, 유전자증폭(PCR)검사 확진이 357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동구 259명, 중구 253명, 서구 484명, 유성구 436명, 대덕구 172명이다.

확진자 1명이 다른 사람을 감염시키는 정도를 나타내는 감염재생산지수는 지난주(9월2~8일) 0.85에서 이번주(9월9~15일) 0.82다.

감염병 전담병상(409개) 가동률은 26.2%(107개 사용)로 △위중증 27.0% △준중증 43.4% △중등증 23.2%다. 투석·소아·분만 확진자를 위한 특수병상(179개) 가동률은 30.2%(54개 사용)다.

재택치료자는 1만 272명으로 전날보다 121명 줄었다. 백신 접종률은 4차 13.3%, 3차 62.8%다.

이날 사망자 2명(70대 남성과 90대 여성)이 추가돼 누적 사망자는 778명으로 늘었고, 대전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0만 5076명으로, 대전시 인구의 48.8%를 차지한다.

khoon3654@news1.kr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