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 욕설' 날린 EPL 리버풀 코치, 1천만 원 벌금 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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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욕설'을 날리며 충돌한 잉글랜드 프로축구 리버풀과 뉴캐슬 코치들이 약 1천만 원의 벌금 징계를 맞았습니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리버풀 코치 존 아흐터베르크에게 7천 파운드(약 1천120만 원), 뉴캐슬의 경기력 분석 코치 대니얼 호지스에게 6천 파운드(약 960만 원)의 벌금 징계를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두 코치가 충돌한 것은 지난 1일 리버풀 홈인 안필드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EPL) 경기에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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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욕설'을 날리며 충돌한 잉글랜드 프로축구 리버풀과 뉴캐슬 코치들이 약 1천만 원의 벌금 징계를 맞았습니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리버풀 코치 존 아흐터베르크에게 7천 파운드(약 1천120만 원), 뉴캐슬의 경기력 분석 코치 대니얼 호지스에게 6천 파운드(약 960만 원)의 벌금 징계를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또 두 지도자에게 각각 1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부과했습니다.
두 코치가 충돌한 것은 지난 1일 리버풀 홈인 안필드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EPL) 경기에서입니다.
당시 리버풀은 후반 53분에 터진 파비우 카르발류의 '극장골'로 짜릿한 2대 1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이 골이 터진 뒤 뉴캐슬 벤치에서 리버풀 벤치로 물건이 날아갔습니다.
이에 아흐터베르크 코치가 뉴캐슬 코치진을 향해 '손가락 욕설' 보내며 험한 말을 내뱉었습니다.
아흐터베르크 코치와 호지스 코치 모두 부적절한 행동을 한 점을 인정했다고 FA는 전했습니다.
정희돈 기자heed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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