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22억 쓴 맨유, 1월도 화끈하게 달린다 "최소 1126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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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트드의 투자는 1월에도 계속된다.
영국 매체 '메트로'는 15일(한국 시간) "맨유는 1월 이적 시장 예산을 결정했다"라며 "에릭 텐 하흐 감독과 함께 1월에 상당한 규모의 이적 예산을 준비했다"라고 보도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텐 하흐 감독은 선수단을 발전시키기 위해 1월에 추가 자금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1월 이적 시장에서 평소보다 더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다"라며 "최소 7000만 파운드(약 1126억 원)를 쓸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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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트드의 투자는 1월에도 계속된다.
영국 매체 '메트로'는 15일(한국 시간) "맨유는 1월 이적 시장 예산을 결정했다"라며 "에릭 텐 하흐 감독과 함께 1월에 상당한 규모의 이적 예산을 준비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시즌 2연패로 시작했지만 레알 마드리드의 카세미루, 아약스의 안토니를 영입하면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프리미어리그 4연승으로 리그 5위까지 올라섰다.
맨유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카세미루와 안토니를 포함해 풀백 타이럴 말라시아, 미드필더 크리스티안 에릭센, 센터백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골키퍼 마르틴 두브라프카를 영입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맨유는 이적료 2억 2510만 파운드(약 3622억 원)를 썼다. 어마어마한 금액이었다.
그럼에도 투자는 계속될 전망이다. 영국 매체 '더 선'은 "텐 하흐 감독은 선수단을 발전시키기 위해 1월에 추가 자금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1월 이적 시장에서 평소보다 더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다"라며 "최소 7000만 파운드(약 1126억 원)를 쓸 것이다"라고 밝혔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이적한다면 이적 자금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이 매체는 "선수 판매로 얻은 자금도 포함될 것이다. 호날두가 떠난다면 이적 자금은 1억 파운드(약 1609억 원)까지 증가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그의 이적료는 들지 않지만 주급을 아낄 수 있다. 그는 현재 주급 45만 파운드(약 7억 원)를 받고 있다"라며 "맨유는 새로운 포워드를 확보할 수 있다면 호날두를 떠나보낼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텐 하흐 감독은 자신의 소신대로 이적 시장에서 선수 보강에 나설 계획이다. 구단도 텐 하흐 감독의 계획을 알고 있다. '메트로'는 "구단은 텐 하흐 감독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라며 "텐 하흐 감독은 영입되는 선수의 숫자보다는 자질이 중요하다며 '올바른 선수'를 영입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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