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1만3857명 신규 확진..전날보다 5046명 줄어

1주 전보다는 4015명 감소..수원시만 1000명대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는 16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15일 하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3천857명이라고 밝혔다.

전날인 14일 1만8천903명보다 5천46명 줄었고, 한 주 전 같은 목요일이었던 지난 8일 1만7천872명보다는 4천15명 감소했다.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652만8천289명이다.

사망자의 경우 14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가 6천995명이 됐다.

시·군별 신규 확진자를 보면 수원시(1천174명)가 유일하게 1천명을 넘었고 이어 고양시(994명), 부천시(985명), 화성시(941명), 용인시(900명), 성남시(838명), 안산시(827명), 평택시(673명) 등의 순이었다.

연천군(42명)·가평군(57명)·과천시(66명)·동두천시(80명) 등 4개 시·군은 100명 미만으로 나왔다.

도내 코로나19 전담 병상 가동률은 31.1%로 전날(32.2%)보다 1.1%포인트 낮아졌지만, 중증환자 병상 가동률은 29.7%로 전날(28.7%)보다 1.0%포인트 높아졌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8만9천631명으로 전날(8만7천318명)과 비교해 2천313명 늘어났다.

도내 백신 접종률은 1차 87.7%, 2차 86.9%, 3차 64.4%, 4차 35.1%다.

c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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