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이영애·하정우·한지민, BIFF '액터스 하우스' 참여

고승아 기자 2022. 9. 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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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동원, 이영애, 하정우, 한지민이 부산국제영화제(BIFF) 올해의 '액터스 하우스'에 나선다.

16일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부산 KNN 시어터에서 열리는 올해 '액터스 하우스'에 강동원, 이영애, 하정우, 한지민이 참석한다고 밝혔다.

먼저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초청작 '브로커'(2022)의 주인공인 강동원이 오는 10월9일 '액터스 하우스'를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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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 이영애 하정우 한지민(왼쪽부터)/각 소속사 제공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배우 강동원, 이영애, 하정우, 한지민이 부산국제영화제(BIFF) 올해의 '액터스 하우스'에 나선다.

16일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부산 KNN 시어터에서 열리는 올해 '액터스 하우스'에 강동원, 이영애, 하정우, 한지민이 참석한다고 밝혔다.

'액터스 하우스'는 한국영화계 아이콘과 같은 최고의 배우들과 관객이 만나 그들의 연기 인생과 철학을 직접 나누는 스페셜 토크 프로그램으로, 배우가 생각하는 연기의 의미, 직접 손꼽는 명장면 등을 비롯한 연기 인생 면면을 들여다볼 수 있다.

먼저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초청작 '브로커'(2022)의 주인공인 강동원이 오는 10월9일 '액터스 하우스'를 찾는다. '검은 사제들'(2015), '검사외전'(2016), '반도'(2020) 등에 출연한 강동원이 참여할 '액터스 하우스'는 지속적으로 연기 변신을 시도해온 그의 다채로움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한류를 대표하는 이영애도 10월13일 진행될 '액터스 하우스'를 통해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선다. 최근 영화 '나를 찾아줘'(2019)와 드라마 '구경이'(2021)에서 반전매력을 선보인 이영애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가까이에서 관객들과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수리남'(2022)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하정우는 앞서 '롤러코스터'(2013)와 '허삼관'(2015) 두 편의 작품에서 메가폰을 잡은 감독이자 배우의 입장에서 연기에 관한 풍부한 경험과 생각을 들려줄 예정이다. 하정우는 오는 10월13일에 이를 진행한다.

이준익 감독의 첫 SF장르물 '욘더'(2022)에 출연해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최초 공개를 앞두고 있는 한지민은 오는 10월8일 열릴 '액터스 하우스'를 통해 따뜻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액터스 하우스' 프로그램은 누구나 관객으로 참여할 수 있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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