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수원 전진우, K리그1 8월 퍼포먼스상 수상

기사내용 요약
8월 성남과 28라운드서 데뷔 첫 멀티골 맹활약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프로축구 수원 삼성의 공격수 전진우가 K리그1 이달의 퍼포먼스상을 받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6일 전진우가 '휴테크 안마의자 퍼포먼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신설된 '이달의 퍼포먼스상'은 매달 K리그1 경기에서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화려한 플레이를 펼치거나, 이색적인 골 세리머니로 팬들을 열광하게 한 선수에게 주어진다.

전진우는 K리그 공식 인스타그램 팬 투표(100%)에서 총 1만7840표 중 9033표(50.6%)를 받아 대구FC 수비수 정태욱(8807표·49.4%)을 제쳤다.

전진우는 지난달 14일 열린 28라운드 성남FC와 경기에서 후반 19분과 후반 35분 연속골로 수원의 4-1 승리를 이끌었다.

전진우는 이날 활약으로 데뷔 첫 멀티골과 함께 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올 시즌 전진우는 5골 1도움으로 커리어하이를 기록 중이다.

한편 퍼포먼스상을 받은 전진우에겐 부상으로 휴테크 안마의자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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