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이원석 검찰총장·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 임명

박미영 2022. 9. 16. 09: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이원석 검찰총장과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에 대한 임명을 재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며 두 사람에 대한 임명 여부에 대해 "오늘 임명장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 출근 직후 대통령실은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은 조금 전 한 공정거래위원장과 이 총장에 대한 임명을 재가했다"며 "잠시 뒤인 오전 10시30분에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尹 출근길 "정부 구성 늦다는 지적 있어"
"국민들 두사람 자질·역량 판단했을 것"
출근직후 임명안 재가…오전 임명장 수여
경과보고서 채택 없이 임명…12번·13번째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2.09.15.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박미영 양소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이원석 검찰총장과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에 대한 임명을 재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며 두 사람에 대한 임명 여부에 대해 "오늘 임명장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부 구성이 많이 늦어진다는 지적이 있고 인사청문 과정에서 국민들께서 이분들의 자질과 역량에 대해 이미 판단하셨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 출근 직후 대통령실은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은 조금 전 한 공정거래위원장과 이 총장에 대한 임명을 재가했다"며 "잠시 뒤인 오전 10시30분에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총장과 한 위원장은 각각 지난 2일과 5일 후보자로 국회에서 인사청문회를 마쳤으나 보고서채택이 불발됐다. 이후 대통령실은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송부기한이 13일로 만료되자 14일 청문보고서 재송부를 국회에 요청했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은 이를 두고 "국회 무시이자 강압 정치횡포"라며 대통령실의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에 윤 대통령은 사법기관 수장을 더는 공석으로 둘수 없다 판단, 영국 미국 캐나다 순방 전에 임명을 강행했다.

이로써 이 총장과 한 위원장은 국회 인사청문회 경과보고서 채택없이 임명되는 12번째, 13세번째 고위직 인사가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mypark@newsis.com, sound@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