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건축학과, 프랑스 명문대와 국내 최초·유일 글로벌설계교육 화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동명대학교 건축학과가 국내 최초로 프랑스의 세계적 건축명문 파리-벨빌건축대학과의 글로벌 설계교육 및 학점교류 시행에 돌입해 전국적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전액지원 우수장학생 사전 선발제, 학년 구분 없는 한불(韓佛) 학생팀 구성, 글로벌 이론-실무 융합 팀티칭, 단기 몰입식 실습특강, 교환 현장체험 등 파격적으로 특화된 여러 교육 운영 방식을 융복합 시행하는 국제간 협력 설계 교육으로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수학생 사전선발, 이론·실무 융합 티칭, 현장체험 교환 등 호평
동명대학교 건축학과가 국내 최초로 프랑스의 세계적 건축명문 파리-벨빌건축대학과의 글로벌 설계교육 및 학점교류 시행에 돌입해 전국적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전액지원 우수장학생 사전 선발제, 학년 구분 없는 한불(韓佛) 학생팀 구성, 글로벌 이론-실무 융합 팀티칭, 단기 몰입식 실습특강, 교환 현장체험 등 파격적으로 특화된 여러 교육 운영 방식을 융복합 시행하는 국제간 협력 설계 교육으로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동명대와 파리-벨빌건축대학의 1~5학년 재학생은 학년 경계 없이 골고루 섞여 ‘3인1팀’으로 학습했다. 설계지도에서는 사상 유례가 없는 팀티칭 방식을 적용했다. 프랑스건축대학교수 2명과 동명대 건축학과교수 3명이 공동지도하는 방식이다. 실무전문가도 동참해 건축현장학습을 도맡았다.
기존의 틀을 깨는 교과운영방식도 돋보인다. 팀원 간의 소통과 설계작업의 집중을 도와 작품완성도를 향상하는 ‘몰입식 교과목’ 방식이 대표적이다. 당초 매주 1시간씩 15주간 진행하는 전공수업(엔지니어링디자인)을 개강 첫 주에 매일 3시간씩 5일간 집중 진행했다. 이로써 한 학기 작업에 달하는 탁월한 수준의 결과물이 단기간에 도출됐다. 양 대학은 이를 모아 곧 자료집으로 발간할 예정이다.
양국 간 건축문화의 이해를 돕는 교환 현장체험도 매력적이다. 올해는 유럽건축가 작품인 해운대 영화의 전당, 한국대표사찰 통도사 등을 함께 견학하며 현대건축과 전통건축을 체험했다. 내년에는 파리의 퐁피두센터, 오르세미술관, 오페라하우스 등을 견학할 예정이다.
동명대는 해당 프로그램 이수 후 일정 수준 이상의 작품을 발표한 양국 학생들에게 공통적으로 1학점과 수료증을 부여했다. 그 중 우수작으로 선정된 6개 작품과 입선작에 대해서는 동명대 총장상을 수여했다.
부산=조원진 기자 bscity@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맨몸으로 시집온 아내…'처갓집 억대 빚, 이혼 가능할까요?'
- 대통령실 영빈관 새로 짓는다…800억 원대 예산 투입
- 극단선택 시도 女 구한 구급대원…연락처 빼낸 뒤 결국
- 짜증왕 찰스..맥주 한잔 하실래요? 시민 농담에 반응이
- '약 독하다던데' 200만명 앓는 '이 병' 오해가 病 키웠다 [헬시타임]
- '벤츠 민폐주차' 단지서 또…'새 빌런 등장, 이번엔 2대'
- '시끄러워' '조용히해'…주민항의에 삿대질 '시 의원'
- 정청래 '돈 받은적 있습니까' 이재명 '허허, 왜 이러세요'
- 중학생 딸 성폭행한 16살 '증거 있냐' 당당…'죄책감도 없다'
- [인터뷰] '공조2' 임윤아 '나밖에 못하는 캐릭터, 자부심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