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우, '오늘도 사랑스럽개' 주연..차은우와 브로맨스
황소영 기자 2022. 9. 16. 09:51
배우 이현우가 새 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 출연을 확정했다.
내년 방송될 예정인 '오늘도 사랑스럽개'는 키스를 하면 개로 변하는 저주에 걸린 여자와 그 저주를 풀 수 있는 유일한 치트키지만 개를 무서워하는 남자의 댕며드는 예측불허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앞서 배우 차은우가 주인공으로 캐스팅 된 것에 이어 이현우가 합류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현우가 맡은 이보겸 역은 서글서글한 웃음 이면에 서슬 퍼런 칼날을 품은 캐릭터. 다정함과 서늘함을 넘나드는 보겸 역을 통해 이현우는 극에 한층 깊은 매력을 부여할 예정이다.
드라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영화 '연평해전', '기술자들', '은밀하게 위대하게' 등을 통해 소년미부터 다부진 남성미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의 연기를 소화해온 이현우가 이보겸 캐릭터의 다층적 매력을 어떻게 표현해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현우는 극 중 친한 동료 관계로 분한 차은우와의 브로맨스로 여심을 사로잡으며 판타지 로맨스를 완성해 나갈 전망이다.
'오늘도 사랑스럽개'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드라마 '모범택시',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꽃보다 남자' 등을 만든 제작사 그룹에이트가 제작한다. 오는 10월 첫 촬영을 앞두고 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어썸이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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