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배 강력해진 웃음..라미란·김무열의 '정직한 후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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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라미란 김무열 주연의 영화 '정직한 후보2'가 오는 28일 개봉을 앞두고 관객들의 뜨거운 기대를 얻고 있다.
'정직한 후보2'는 화려한 복귀의 기회를 잡은 전 국회의원 주상숙(라미란)과 그의 비서 박희철(김무열)이 진실의 주둥이를 쌍으로 얻게 되며 더 큰 혼돈의 카오스로 빠져드는 웃음 대폭발 코미디 영화다.
먼저 '진실의 주둥이'를 손으로 틀어 막은 채 놀란 눈을 하고 있는 주상숙과 박희철 두 사람의 모습은 쌍으로 터진 환장의 케미스트리를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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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라미란 김무열 주연의 영화 '정직한 후보2'가 오는 28일 개봉을 앞두고 관객들의 뜨거운 기대를 얻고 있다.
'정직한 후보2'는 화려한 복귀의 기회를 잡은 전 국회의원 주상숙(라미란)과 그의 비서 박희철(김무열)이 진실의 주둥이를 쌍으로 얻게 되며 더 큰 혼돈의 카오스로 빠져드는 웃음 대폭발 코미디 영화다.
지난 2020년 2월 개봉해 153만 관객을 웃음의 바다에 빠트린 라미란과 김무열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했다.
16일 공개된 퍼스널 컬러 캐릭터 포스터는 각각 키 컬러와 함께 뻥 터진 종이 뒤로 캐릭터의 얼굴이 등장해 보는 재미를 선사한다. 먼저 '진실의 주둥이'를 손으로 틀어 막은 채 놀란 눈을 하고 있는 주상숙과 박희철 두 사람의 모습은 쌍으로 터진 환장의 케미스트리를 예고한다.
함께 선보인 캐릭터 영상에서는 주상숙, 박희철, 봉만식과 봉만순, 조태주와 강연준의 콤비 플레이를 예고한다. 쌍으로 터진 주둥이 주상숙과 박희철은 사고 치면 수습하기에 바빴던 1편 때와는 달리 엎친 데 덮치는 환장의 공조를 엿보게 한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청렴한 땅으로 만들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해봤자 아니겠습니까?"라고 말하는 두 사람은 잘 맞는 듯하지만 뭔가 이상한 골 때리는 호흡을 보여준다.
여기에 "옛날엔 디카프리오 닮았다고 난리였는데" "웬만하면 평생 같이 살려고"라는 말로 주상숙의 속을 뒤집어 놓는 봉만식, 봉만순 남매가 짧은 대사만으로도 눈치 제로 주둥이의 등장을 암시한다.
마지막으로 강원도청의 '일잘러' 조태주와 '영 앤 리치' CEO 강연준은 굴러 들어온 주둥이로 극에 재미를 더한다. "황소처럼 일하는 우리 지사님 말고 누가 있습니까"라고 말하며 주상숙의 오른팔 자리를 위협하는 조태주와 건실한 CEO처럼 보이지만 실은 모략을 세우고 있는 빌런 강연준이 '정직한 후보2'에 어떤 웃음을 선사할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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