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고용청-경찰, SK지오센트릭 울산공장 압수수색..중대재해 조사

이정현 기자 2022. 9. 16.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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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고용노동청은 16일 오전 9시부터 울산경찰청과 합동으로 SK지오센트릭주식회사 울산공장과 하청업체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압수수색은 지난 달 31일 이 공장 내 폴리에틸렌 제조공정 점검 작업 중 화재폭발이 발생해 근로자 7명이 부상한 사건과 관련, 사전 안전조치가 적절히 이뤄졌는지 등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기 위해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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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화재폭발 사고 근로자 7명 부상 관련
같은 공장 지난 4월에도 사망사고 "중대재해 엄정조치"
ⓒ News1 DB

(세종=뉴스1) 이정현 기자 =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은 16일 오전 9시부터 울산경찰청과 합동으로 SK지오센트릭주식회사 울산공장과 하청업체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압수수색은 지난 달 31일 이 공장 내 폴리에틸렌 제조공정 점검 작업 중 화재폭발이 발생해 근로자 7명이 부상한 사건과 관련, 사전 안전조치가 적절히 이뤄졌는지 등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기 위해 진행했다.

이 공장에서는 지난 4월에도 화재폭발 사고가 있었는데, 당시 톨루엔 저장탱크 내 청소작업을 하던 근로자 2명이 목숨을 잃기도 했다.

고용부는 "기본적이 안전조치를 하지 않아 발생한 중대재해에 대해서는 엄정조치 할 것"이라고 밝혔다.

euni12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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