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부산교육청, 부산에듀빅 창의캠프 등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오는 17일과 24일 부산미래교육원에서 초·중·고교 학생 20개팀을 대상으로 '부산에듀빅 창의캠프'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시교육청에서 개발한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부산에듀빅'을 활용해 진행한다. 학교급별 맞춤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초등학생과 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2개 과정으로 운영한다.

초등학생 과정은 17일 10팀(20명)을 대상으로 '빅데이터를 통해 본 문학작품과 우리의 이야기' 주제로 문학작품을 자신만의 창의적인 이야기로 만들어 발표한다. 이어 2022년 원북원부산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모두 웃는 장례식'의 저자 홍민정 작가가 나와 학생들의 빅데이터 분석에 대한 총평 등 특강을 한다.

중·고등학생 과정은 24일 10팀(20명)을 대상으로 '빅데이터를 통해 본 부산지역 문제 파악과 해결 방안'을 주제로 자신들이 직접 선택한 부산지역의 문제에 대해 빅데이터로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발표한다.

◇부산교육청, 제11기 학부모아카데미 운영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10월 17일부터 11월 11일까지 학부모 650명을 대상으로 줌(ZOOM)을 활용해 '2022년 제11기 학부모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5개 교육지원청과 연계해 초·중·고교 자녀성장 단계별 교육과정인 '학부모교실'과 직장인을 위한 '야간 올빼미 교실' 등이 마련된다.

수강희망자는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학부모지원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부산다문화교육지원센터, 하반기 토요프로그램 운영

부산시교육청은 17일부터 12월 10일까지 부산다문화교육지원센터에서 다문화학생을 비롯한 유·초·중학생, 학부모을 대상으로 하반기 토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토요세계언어교실'과 '토요가족상호문화아카데미' 등 2개 과정으로 나뉘어 매월 2차례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유치원·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자녀를 둔 가족 총 110팀 32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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