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미 "나이 드니 배역 한계"..신애라 "현실 받아들여야"('원하는대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유미(38)가 여배우로서 나이에 대한 현실적인 고민을 털어놨다.
지난 15일 방송된 MBN 예능 '무작정 투어-원하는대로'(이하 '원하는대로')에는 드라마 '동이'를 통해 우정을 이어온 박하선의 절친 정유미, 이소연이 출연해 단양 여행을 즐기며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정유미는 선배 신애라에게 조언 받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서 "여배우로서 나이가 들어갈수록 맡을 수 있는 배역 한계가 느껴진다. 작품을 선택할 때 고민이 된다"고 운을 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15일 방송된 MBN 예능 '무작정 투어-원하는대로'(이하 '원하는대로')에는 드라마 ‘동이’를 통해 우정을 이어온 박하선의 절친 정유미, 이소연이 출연해 단양 여행을 즐기며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정유미는 선배 신애라에게 조언 받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서 "여배우로서 나이가 들어갈수록 맡을 수 있는 배역 한계가 느껴진다. 작품을 선택할 때 고민이 된다"고 운을 뗐다.
신애라는 "받아들여야 한다. 내 상황, 내 나이, 내 컨디션을 역행하려고 하면 비참하고, 힘들고 서글퍼진다. 남들과 비교하게 되는데 그것은 좋지 않다"라며 "딱 지금이 고민할 나이다. 예전에는 서른 살 즈음에 고민했는데 지금은 10살 뒤로 밀린 것 같다"고 조언했다.
정유미는 "신애라 선배님을 만나면 여쭤보고 싶은 게 많았다. 배우로서, 또 인생 선배로서 좋은 말씀 해주실 것 같았는데 역시나 (신애라) 였다"고 고마워했다.
박하선은 또 살면서 느낀 점으로 "좋을 때가 있으면 나쁠 때도 있고, 안 좋은 일이 몰아치면 또 좋은 일이 생긴다. 너무 건방지지 않을 정도로 즐기고 긍정적인 자세를 가지니 힘든 시기를 이겨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원하는대로'는 메인 MC이자 여행 가이드인 신애라-박하선이 절친을 초대해 무계획 여행기를 담는 여행 예능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고원희, 10월 결혼…"날짜·예비신랑은 비공개"[공식입장]
- 배우 이상보 "신경안정제에 맥주한캔, 마약 음성 결과에도 경찰은…"[인터뷰]
- 동하, 학폭의혹 재차 부인 "배우로 돌아가고파"[공식입장]
- 신민아♥김우빈, 파리 데이트 포착...7년째 열애 중
- “임창정 걸그룹 부담 크지만”...미미로즈, 관심 속 핫 데뷔[MK현장]
- 이경진, 팥죽 먹으며 유방암 버틴 사연…“못 먹으면 죽을 것 같아서” (‘같이 삽시다’) - 스타
- 이경진, 연기 활동 내내 진한 애정신 거부…“언젠간 결혼할 거라는 생각에” (‘같이 삽시다’)
- “이제 못 참겠는데?”..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 스타투데이
- 장민호, 오늘 단독 콘서트 ‘호시절:시간여행’ 티켓 오픈 - 스타투데이
- [인사] 한경미디어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