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이영애·하정우·한지민, 부산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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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 이영애 하정우 한지민이 부산에 뜬다.
부산국제영화제는 16일 "강동원 이영애 하정우 한지민이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액터스 하우스'의 게스트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영화제에 따르면 내달 8일 한지민을 시작으로 9일 강동원, 13일 하정우와 이영애가 '액터스 하우스'를 통해 관객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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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는 16일 “강동원 이영애 하정우 한지민이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액터스 하우스’의 게스트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영화제에 따르면 내달 8일 한지민을 시작으로 9일 강동원, 13일 하정우와 이영애가 ‘액터스 하우스’를 통해 관객과 만난다. ‘액터스 하우스’는 한국영화계의 빛나는 배우들이 관객들과 직접 만나 그들의 연기 인생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스페셜 토크 프로그램이다.
먼저 강동원은 ‘검은 사제들’(2015) ‘검사외전’(2016) ‘반도’(2020) 등 다양한 장르를 시도해온 배우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브로커’에서 절제된 연기로 관객들에게 깊은 잔상을 남겼다. ‘액터스 하우스’는 지속적으로 연기 변신을 시도해온 강동원의 배우로서의 다채로움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이영애는 ‘친절한 금자씨’(2005)에서 전무후무한 캐릭터로 관객들을 매료시켰고 영화 ‘나를 찾아줘’(2019)와 드라마 ‘구경이’(2021)에서 반전매력을 선보이며 이목을 끌었다. 오랜 시간 대중들의 곁에서 연기해온 그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가까이에서 관객들과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수리남’(2022)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하정우는 탄탄한 연기력과 독보적인 매력으로 관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롤러코스터’(2013)와 ‘허삼관’(2015) 두 편의 작품에서 메가폰을 잡은 감독이자 배우의 입장에서 연기에 관한 풍부한 경험과 생각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준익 감독의 첫 SF장르물 ‘욘더’(2022)에 출연해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최초 공개를 앞두고 있는 한지민은 영화 ‘미쓰백’(2018), ‘해피 뉴 이어’(2021) 등에서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며 연기력을 입증했다. 세심한 감정연기로 대중의 마음을 움직이는 그는 ‘액터스 하우스’를 통해 따뜻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내달 5일부터 14일까지 열린다.
박미애 (oriald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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